텔레풍겐은 진공관적이면서 TR엠프의 깨끗한 배경을 보입니다.
따스하다기 보다는 얼음같고 독일!!!의 느낌을 받게 합니다.
다 좋은데..단점은 대역이 좁아 대편성,록등의 음악을 들으면 엥??이런 느낌이 듭니다.또 고역이 다소 경직되어 있습니다.좀 더 여리게 뻗으면 좋을텐데...
이점이 고신뢰관 시리즈에 가면 어마어마한 대역,하늘 하늘 뻗는 고역,바닥으로 쫙 깔리는 저역등...최고의 관이 됩니다.문제는 가격도 최고라는점...
고신뢰관이 왜?대역이 넓고 여유가 있을까 ?
생각끝에 플레이트를 봤습니다.
ECC82의 경우 플레이트에 구멍이 2개인데...
802S의 경우 3개입니다.
즉 플레이트가 1.5배 깁니다.오호라....!!
ECC81(12at7)의 경우 플레이트에 한쪽만 구멍난 판이 달려 있습니다.[]}이렇게..
그런데..801S의 경우 두쪽다 있습니다.{[]}이렇게..즉 옆으로 1.5배 깁니다.
이래서 대역이 넓은건가 봅니다.
혹시 텔레풍겐을 가지고 계시다면 자세히 살펴보세요.간혹 ECc82,ECC81이렇게 쓰여있지만 플레이트가 고신뢰관과 같은 관이 있습니다.이럴경우 땡잡은것입니다.
절대로 팔지말고 계속 쓰세요.
또 텔레풍겐의 경우 일반적으로 빨간 테두리에 파란바탕의 박스로 알려져 있습니다.그러나 흰바탕에 검은색으로 인쇄된 박스의 관이 더 오래되고 좋습니다.
고신뢰관의 경우도 박스의 색에따라 가격이 많이 가까이 납니다.또 금발도 있는데..이경우는 더 비쌉니다.NOS의 경우 조당500~1000불가까운 가격이 매겨지기도 한다 합니다.
6922의 경우는 CCA가 최고등급 고신뢰관입니다.
EL34의 경우 게터가 2개면 상급,플레이트가 좀더 길고 관이 좀더 크거 굵은것은 더 상급,플레이트에 방열판이 달려있으면 최상급이 됩니다.
최상급의 경우는 메탈관이상의 소릴 낸다고 합니다.
텔레풍겐의 경우 대역이좁지만 상급으로 갈수록 대역이 넓어지고 경직된 고역이 풀리는데 차이가 있습니다.
전 텔레풍겐의 고신뢰관들이 복각되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.
ECC82를 복각하기보다는 ECC802를 복각해서 싸지면 좋겠습니다.
그리해서 한 조당20만원정도 해도 살것 입니다.또 구하기도 쉬울테고요.
지금 팔리는 걸 보면 조당40이 최소입니다.것도 쓰다가 깨먹으면 구하기가 별따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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